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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언론보도

  • <2013. 12. 17> 성폭력 없는 사회를 위하여
  • 등록일  :  2013.12.18 조회수  :  5,052 첨부파일  : 
  • "성폭력 없는 사회를 위하여" 부천김포범피센터, 성교육성상담 전문가 92명 배출 부천시민신문 제 75호 2013. 12. 17 나 정 숙 기자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하고 (사)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강대인)가 주최한 제 16기 성교육성상담 전문가과정 수료식이 2일 오후 5시 30분 가톨릭대학교 정진석 추기경 약학관 NP 117호에서 열렸다. (사)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강대인 이사장을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김용승 부총장, 부천검찰청 김찬중 2부장검사,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료식에서는 16기 원우회 노성열회장과 상미초등학교 강인자교감, 경기경찰청 장성민 경위가 가톨릭대학교 총장상을, 육군에 근무중인 김나은, 김재수씨와 다니엘종합병원 송수미 수간호사가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김포어린이집 이점숙 원장과 상일초등학교 박봉선 교감, 심리상담사 박중환씨가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장상을, 윤우정, 구명희, 안영선씨가 총동문회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에 이어 가톨릭대 김용승 부총장은 노고를 치하하고, 류시화 선생의 <인생수업>을 통해 "태어남과 동시에 입학하는 인생이라는 학교에 늘 배움은 인생 그 무엇으로도 대체되거나 재생될 수 없는 절대 진리이기에 지금 이 순간이 더욱 절실하고 소중하다"며 "자신의 꿈을 이루고 그 꿈을 통해 자신과 세상을 비추는 빛을 발하는 여러분을 통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밝아지고 또 발전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강대인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 교육에 참여해 과정을 수료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이제 그동안 배운것을 토대로 성전문가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해달라"고 격려했다 부천지청 김찬중 2부장검사는 격려사를 통해 "한순간의 성폭력사건은 성적자기결정권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것으로 이런 범죄가 줄지 않고 있다" 고 지적하고 "피해자는 피해사실을 숨기지 말고 신고하는것이 성범죄를 줄이는 길"이라며, "수료생 여러분들이 성교육성상담 전문가로서 성문화,성의식이 바뀌어 질 수 있도록 활동해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사)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강대인)가 주관한 성교육성상담 전문가과정은 2005년 3월 1기를 시작으로 16기까지 1,466명의 교육생을 배출해왔으며, 이 가운데 30여명의 전문강사들이 부천김포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대상 순회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과정은 성교육성상담 관련업무가 여성가족부로 일원화됨에 따라 내년부터 폐지된다.